팬그래프에 다저스의 교육리그 관련 간단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 로빈슨 오티즈였던 모양입니다. 2000년생으로 만 17세인 오티즈는 90-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졌고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을때 변화구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 로스터에는 6피트 4인치로 표기가 됭 있지만 6피트에 가까운 신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체중도 190-200파운드정도 될 것 같습니다.) 신장이 작기는 했지만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으며 팔스윙이 약간 크기는 했지만 투구폼이 문제는 없었고 운동능력이 좋아 보였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7살의 좌완투수, 준수한 직구, 변화구에 대한 감각등을 고려하면 신장이 조금 작더라도 올해 드래프트에 나왔다면 TOP 50픽으로 고려가 되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신장이 2인치 정도만 더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이미 몸에 근육이 붙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크게 신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투구시에 등이 타자에게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의 오른쪽 발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면 상당히 효율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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