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알렉스 버듀고가 오늘 9회말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본인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답게 당겨치지 않고 밀어쳐서 좌중간을 넘겨버렸습니다. 물론 팀이 8: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기 때문에 마음껏 기뻐하지는 못했겠지만 버듀고 본인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오늘 한개의 안타를 추가하면서 알렉스 버듀고는 15타수 3안타가 되었습니다. 요즘 다저스의 좌익수쪽에서의 생산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아직 버듀고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고 타석에서도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패 탈출을 하고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버듀고와 같이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미친 활약을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또 다른 유망주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는 7회에 등판을 해서 한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는 동안에 2개의 안타와 두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쉽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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