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그랜더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제이콥 레임이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미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등판한 제이콥 레임은 첫번째 타자였던 조지 스프링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두번째 투수였던 알렉스 브레그만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진 제이콥 레임은 두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없이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일단 기대보다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투심으로 표시가 되는군요.)는 95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슬라이더는 86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체인지업은 8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다저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이후에 탈삼진 능력이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단지 심리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메츠의 AAA팀에서 6이닝을 던지면서 두개의 안타만을 하용했으며 볼넷없이 11개의 삼진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다저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면 아마도 기회를 잡지 못했을것 같은데...메츠로 이적해서 기회를 잡은 제이콥 레임인데...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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