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몇일전에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내야수 랍 세기딘을 다시 AAA팀으로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승격을 받을때부터 로스터에 오랫동안 머물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어떤 선수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인터리그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3연전이 시작이 되는 시점인데....곤잘레스를 합류시켜서 지명타자로 활용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내놓을 3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곤잘레스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활용을 할 것 같습니다.
랍 세게딘의 경우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을 가능성도 있는데 카일 파머가 지난번 콜업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확장 로스터때 바로 승격을 받을지 여부도 약간 의문스럽고...승격을 받는다고해도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모습을 보여줄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곧 다른 오른손잡이 대타 요원인 프랜클린 구티아레즈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할 것으로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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