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 부상 재발한듯...

 

오늘 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할 예정이었던 좌완투수 그랜트 데이튼이 등판을 위한 웜업을 하면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부상 부위에 대한 멘트는 없는 상황인데......어느 부위이든....9월초에 복귀를 하겠다는 계획은 무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계획은 앞으로 10일간 5번 재활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었습니다.) 재활중에 통증이 다시 찾아온 경우에 다음 재활까지 일반적으로 1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통증 재발로 그랜트 데이튼의 복귀는 9월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어깨가 좋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토미 존 수술도 받은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떤 부위의 부상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그랜트 데이튼이 올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면 다저스는 루이스 아빌란, 토니 싱그라니, 토니 왓슨으로 좌완 불펜진을 구성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페레디스의 경우 구위가 앞서 거론이 된 3명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