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일본 프로야구 선수인 쇼헤이 오타니를 스카우팅 하기 위해서 야구 운영책임자인 앤드류 프리드먼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일본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쇼헤이 오타니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알려진 일인데...엄청나게 높은 분들을 일본으로 다수 보낸 것을 보면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매우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설 생각인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그동안 많은 쿠바 선수들을 영입할때도 항상 앤드류 프리드먼급의 관계자가 직접 선수를 지켜본 이후에 영입을 결정을 했는데....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앤드류 프리드먼이외에 전 다저스의 에이스였던 오랄 허샤이져 (Orel Hershiser)와 유명 스카우터 출신인 가렌 카 (Galen Carr)도 일본을 찾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쇼헤이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출전중인 것은 다저스 관계자들이 모르지 않았을것 같은데...무엇을 위해서 일본을 찾았는지 궁금하네요. 다저스가 쇼헤이 오타니를 영입한다면 타자 쇼헤이 오타니가 아니라 투수 쇼헤이 오타니로 영입할 생각일것 같은데...아마도 경기후에 비공식적으로 만남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말이 오고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규정상 쇼헤이 오타니는 이번 시즌후에 미국 무대에 진출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국 무대를 노크한다고 해도...새로운 CBA 규정상 아직 만 25세가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쇼헤이 오타니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미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수가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고액의 이적료나 계약금, 연봉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쇼헤이 오타니가 고교시절부터 다저스와 링크가 되어 있었고 일본 선수들이 선호하는 서부지구에 위치한 구단이기 때문에 쇼헤이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할 경우에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구단중에 하나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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