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워커 (Neil Walker), 밀워키 브루어스행

 

뉴욕 메츠의 2루수인 닐 워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2루수 보강이 필요했던 밀워키의 경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이안 킨슬러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안 킨슬러의 트래이드가 불가능해지자 닐 워커를 영입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올해 17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닐 워커지만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 73경기에 출전을 해서 0.264/0.339/0.442, 10홈런, 3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 메츠가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할 추후지명선수가 준수한 선수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츠의 경우 조금이라도 좋은 선수를 받기 위함인지...닐 워커의 남은 연봉을 어느정도 보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것이지만 닐 워커의 경우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부진한 편이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는 2루수 자원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밀워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중에서 밀워키가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방망이를 앞세워서 승부를 볼 생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