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제이 브루스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제이 브루스가 웨이버된 이후에 어떤 구단도 클레임을 걸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다행스럽게 그의 연봉을 책임지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확실한 왼손잡이 거포를 영입했기 때문에 8-9월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탄력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제이 브루스하면 클래이튼 커쇼에게 강점을 보여주었던 좌타자였기 때문에 항상 기억속에 남아있는데....월드시리즈에서 상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이 브루스의 경우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시즌과 포스트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치는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선수 스스로는 서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아마도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겨울에 어느정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뉴욕 메츠가 영입한 라이더 라이언 (Ryder Ryan)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올해 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성적등을 고려하면 사실상.......거의 트래이드 가치가 없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는 단지 뉴욕 메츠가 제이 브루스의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움직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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