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던 리치 (Landon Leach), 스카우팅 리포트

 

카나다 출신의 선수로 올봄에 고교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네소타가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픽으로 4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3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4마일까지 나오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별다른 노력없이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78-8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현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79-81마일 수준의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모두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특이한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고 추운 지역에서 배출된 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발전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미네소타는 그런 투수를 성장시킨 경험이 많은 구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