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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Francisco Liriano)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8.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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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불펜투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던 휴스턴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투수인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올해 토론토에서 뛰면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휴스턴은 그를 영입해서 불펜투수로 기용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한 10일전부터 리리아노를 좌완 불펜투수로 영입할려는 시도가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그팀이 휴스턴이었던 모양입니다. 올해 선발투수로 뛰면서 좌타자들에게 0.230/0.254/0.36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짧은 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개선된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스턴도 좌완 불펜투수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생각보다 카드가 맞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팜에 유망주가 참 많은 팀인데....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경우 올해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448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토론토는 연봉보조를 해주는 대신에 휴스턴에서 노리 아오키 (Nori Aoki)를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휴스턴에는 주전 외야수들이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마이너리그에도 준수한 외야수 자원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아오키를 토론토로 보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오키의 경우 올해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데...남은 연봉은 189만달러라고 합니다. (토론토가 2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해주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토론토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휴스턴에 넘겨주고 받는 핵심 선수는 역시나 외야수 유망주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andez)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901) 준수한 운동능력과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휴스턴의 TOP 10 유망주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리리아노를 넘겨준 댓가로는 상당히 좋은 가치를 얻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불펜투수를 영입하는데 실패를 했기 때문에 토론토가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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