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로메로 (Seth Romero), 스카우팅 리포트

 

휴스턴 대학의 마무리 투수로 대학 커리어를 시작한 세스 로메로는 2학년때 선발투수로 이동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중을 관리하면서 더 좋은 몸을 갖게 되었고 지난 가을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로 주목을 받았지만 소속대학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면서 소속팀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장 밖에서 어려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워싱턴은 그를 1라운드 지명을 하였고 2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쉽게 쉽게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학타자들은 거의 그공을 공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올해 크게 발전하였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3가지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해 대학에서 9이닝당 15.7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몸관리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학년때부터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상대적으로 좋은 몸을 통해서 대학시즌을 시작한 것에 스카우터들은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워싱턴은 그가 마운드 밖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