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로우더 (Zac Lowther)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에 대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당시에 102이닝을 던지면서 84개의 삼진을 잡아냈던 2학년 투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머리그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탑 레벨의 투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도 1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9이닝당 13.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탈삼진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74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직구 구속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좌투수인 그는 일반적으로 87~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움직임이 좋고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3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속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커브볼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2학년때와 달리 올해 보여준 컨트롤은 날카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프로에서 인상적이지 않은 구위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선발로 살아남지 못한다면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