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승 29패] 마이애미 원정 1차전

전반기를 메이저리그 1위 성적으로 마감한 다저스의 후반기 첫상대는 마이애미 마린스입니다. 최근에 팀 매각건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소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지난번 다저스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돌이 있었던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확률도 있습니다.

 

내일경기의 선발투수는 브랜든 매카시와 댄 스트레일리입니다. 잘 알려진것처럼 지난 겨울에 신시네티에서 마이매미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의 명실 상부한 1선발투수입니다. 브랜든 매카시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도 약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무릎통증에서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매카시는 지난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하면서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5월 21일날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등판을 했는데...당시에 6이닝 1피안타만 허용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였습니다.

 

댄 스트레일리는 가장 최근등판에서 커리어 하이인 8.1이닝을 피칭한 선수로 당시에 1실점만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 다저스가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6월이후에 2.95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2.2이닝에서 단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댄 스트래일리가 등판한 5번의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모두 승리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애미의 타자중에서 브랜든 매카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스즈키 이치로로 8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일 경기 선발로 출전할지 여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마이애미의 선두타자인 디 고든도 매카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12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댄 스트레일리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야시엘 푸이그가 2타수 1안타 1홈런,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타수 1안타 1홈런, 야스마니 그랜달이 6타수 2안타 1홈런, 코디 벨린저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표본자체가 많은 타자가 없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