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승 29패] 시즌 14승 사냥에 나선 클래이튼 커쇼

 

4연속 볼넷을 만들어 내면서 다저스가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시즌 60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페이스는 시즌 109승 페이스라고 합니다. 요즘 좋은 상승세를 고려하면.....다음주에 있는 올스타 브래이크에 쉬지 않고 경기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반기 다저스의 마지막 경기의 선발투수는 클래이튼 커쇼입니다. 다저스의 전반기는 클래이튼 커쇼로 시작해서 클래이튼 커쇼로 마무리가 되는군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는 좌완 선발투수인 대니 더피입니다. 과거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유망주 순위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던 선수인데...이젠 완전히 자리를 잡았군요. 93마일 전후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구위 자체는 매우 좋은 투수로 알고 있습니다.

 

대니 더피는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로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피칭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꼬맹이 시절에 가장 먼저 찾았던 메이저리그 구장이 다저스 스타디움이었다고 합니다. 추후에 다저스와 링크가 되는 일이 있겠네요.

 

다행스럽게 올해 다저스 타자들이 좌투수를 잘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내일 선발 라인업은 코리 시거와 코디 벨린져를 제외하고 전부 우타자들로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포수도 오스틴 반즈가 될 가능성이 높고...

 

대니 더프는 최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가장 최근 등판은 시애틀 매리너스전이었습니다. 당시에 5.2이닝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무난한 복귀를 한 대니 더피이기 때문에 다저스전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공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클래이튼 커쇼는 이미 시즌 13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도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지난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패배를 하지 않은 선수로 그기간 동안에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 타자들은 대니 더피와 상대한 적이 있는데 로간 포사이드가 5타수 2안타, 저스틴 터너가 2타수 1안타, 야시엘 푸이그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래이시 톰슨은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대니 더피가 좌투수라고 이선수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작 피더슨이나 야시엘 푸이그를 출전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타자들도 클래이튼 커쇼를 상대한 경험들이 있는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에릭 호스머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투수 킬러인 브랜든 모스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솔러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