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보 버로우스 (Beau Burrows), 스카우팅 리포트

 

볼티모어의 마무리인 잭 브리튼의 고교 후배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22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 버로우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6년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다고 하는데 구단에서는 그가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직구는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커맨드가 인상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이거즈는 그점을 수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공을 낮은쪽에 던지기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12-6시 커브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는 구종으로 다른 구종들과 동일한 팔동작에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교육리그에서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하는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효율적인 구종 선택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아마도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