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이클 코펙 (Michael Kopech)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주에서 고교를 보낸 마이클 코펙은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2016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문제와 약물문제로 인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했지만....(15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16년 초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고 스캠기간에 팀 동료와 다툼을 하면서 손골절을 당했습니다.) 16년 마이너리그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마이클 코펙을 보스턴은 지난 겨울에 크리스 세일을 영입하기 위해서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마이클 코펙의 직구는 95-9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자주 100마일이 넘는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파워 슬라이더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이지만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빠른 직구를 던지기 위해서 부상위험성이 있는 투구 딜리버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걱정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인상적인 직구의 구속과 커맨드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 밖에서 몇번의 사고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마운드에서는 인상적인 승부욕과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을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를 노아 신더가드와 비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