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그 마무리인 톰 고든의 아들인 닉 고든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체 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을 받은 고졸 야수였습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와 투수로 출전을 했던 선수로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인상적인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격수로 더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15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닉 고든은 2016년에도 A+팀에서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펙타클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햇습니다.)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었고 많은 실책을 범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그를 무리해서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과는 달리 인상적인 스피드나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선수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유격수가 아니라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계자들은 물론 그가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데 순발력과 수비감각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닉 고든의 발놀림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항상 경기장에서 열심하고 있는 선수이고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전성기시절에는 충분히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많은 실책이 송구실책이었다고 하는데 강한 송구에 비해서 정확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좌타석에서 좋은 배트 스피드와 준수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장 곳곳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신체적으로 발전을 한다면 조금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공을 따라가는 능력이 좋으며 방망이 중심이 공을 맞추는 능력도 보유한 선수로 준수한 선구안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좌투수를 상대할때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단에서는 이점을 교육리그에서 수정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경기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경기장 근처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5년이후로 미네소타에는 안정적인 유격수 자원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다면 미네소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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