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L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4명의 다저스 선수

 

오늘 PCL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발표가 되었는데 다저스의 AAA팀 선수 4명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리그의 감독들과 단장, 방송관계자, 기자들의 투표로 올스타가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완투수 윌머 폰트 (Wilmer Font)와 2루수인 윌리 칼훈 (Willie Calhoun), 외야수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가 선정이 되었으며 불펜투수인 매디슨 영기너 (Madison Younginer)는 리저브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는 선정입니다. A팀과 A+팀은 이해하기 힘든 선정도 있는데....AAA리그는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리그이기 때문인지....

 

윌리 칼훈은 현재 17개의 홈런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선수이며 알렉스 버듀고는 최다안타와 타율에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17게임 연속 안타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윌리 폰트는 팀의 선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1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매디슨 영기너는 올해 2.1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로 최근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올해 피안타율이 0.168로 리그에서 가장 낮은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