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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위트 (Nathan Witt),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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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립대학의 우완투수인 네이선 위트 (한때 다저스의 얼굴이었던 매직 존슨의 후배입니다.)는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커맨드와 컨트롤 그리고 변화구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선수로 나이가 많은 2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22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22.2이닝을 피칭했습니다. 1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8개의 볼넷을 허용했군요. BA의 평가처럼 인상적인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와 지난해 피칭 기록이 없는 이유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이번 드래프트 슬리퍼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로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성적자체는 인상적이지 않지만 불펜에서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마운드에서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구폼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컨트롤과 커맨드는 개선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술의 휴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근력을 개선을 시킨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미시간 주립대학교는 투수를 성장시키는데 큰 재능을 갖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네이선 위티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급한 2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시간은 존 위티의 편이 아닙니다. (물론 1996년생 4월 19일생으로 3학년중에서는 어린 편입니다.) 최고 96~97마일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움직임도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을 던지는 불펜투수인 네이선 위트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다저스는 네이선 위트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2만 5000달러가 다저스가 이선수에게 지불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계약금으로 예상이 되는데..꼭 계약을 하고 싶다면 대학 선배인 매직 존슨에게 전화를 부탁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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