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클레임 절차를 거쳐서 "한때" 거포 유망주였던 피터 오브라이언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대신에 얼마전에 클레임 절차를 거쳐서 영입했던 제이슨 휠러 (Jason Wheeler)를 지명할당하였다고 합니다. 휠러가 다른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다면 다저스는 휠러의 권리를 AAA팀으로 내려보낼 수 있습니다. 뭐...피터 오브라이언도 다저스가 자리가 필요하면 또 지명할당을 하겠지만....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때는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이후에는 컨텍에 약점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올해는 AAA팀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때 보여주었던 파괴력을 기억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계속해서 피터 오브라이언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다저스도 마이너리그팀에 파워가 좋은 선수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브라이언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터 오브라이언은 올해 계속해서 클레임-지명할당을 당하고 있는데...애리조나-캔자스시티-신시네티 레즈-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서 다저스가 5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파워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참 자리를 잡지 못하네요. 현재 AAA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타율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구단들이 관심을 끌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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