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리 시거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하면서 다저스의 팀 분위기는 상당히 상승해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일도 오늘 경기처럼 초반에 많은 득점을 이끌어 낸다면 신시네티 레즈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내일 경기후에 클리블랜드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경기후에 하루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을 투입시키는 것은 조금 여유가 있겠네요.
팀 아델만은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로 당시에 7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3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러티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이번 신시네티 3연전에서 만나는 투수중에서 가장 강한 선수입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인 팀 아델만은 다저스 타자들과 승부한 경험이 있는 투수입니다. 코리 시거는 2타수 1안타, 아드리안 곤잘레스, 저스틴 터너, 채이스 어틀리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승부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생소한 느낌을 받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에서 4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7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에다를 불펜으로 밀어내고 선발 자리를 차지한 이후에 첫등판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들과 좋은 승부를 했기 때문에 퀄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타자중에서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백업 내야수인 아리스멘디 알칸트라 (Arismendy Alcantara)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업 내야수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출전을 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선수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선수를 조심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잭 코사트와는 7타수 무안타, 조이 보토와는 6타수 1안타로 좋은 승부를 했습니다. 선두타자인 빌리 해밀튼과도 5타수 무안타로 좋은 승부를 했군요. 4번타자로 많이 출장중인 우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와는 1타수 1안타로 출루를 시킨 경험이 있군요. 전체적으로 신시네티 타자들이 장타가 많은 만큼 홈런을 조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40승 25패] 코리 클루버 사냥길.... (122) | 2017.06.14 |
---|---|
[39승 25패] 5연승을 이끌 클래이튼 커쇼 (96) | 2017.06.14 |
[37승 25패] 알렉스 우드의 복귀전 (131) | 2017.06.10 |
[36승 25패] 질 높은 투구를 보여줘....리치 힐.... (103) | 2017.06.10 |
[35승 25패] 연패 스토퍼, 클래이튼 커쇼의 등판 (1) | 201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