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라일리 마한 (Riley Mahan), 스카우팅 리포트

 

2학년때 켄터키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라일리 마한는 올해 2루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루수로 뛰면서도 좋지 못한 땅볼 처리능력을 보여주면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라일리 마한의 미래 포지션은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코너 외야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외야수로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문제는 과연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펜스를 넘길 파워를 갖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준수한 배트 스피드와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갖고 있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2루수로 뛰면서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2루수로 남을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그의 공격력은 좋은 자산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에 삼진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라일리 마한을 2017년 드래프트 97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