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가빈 쉬츠 (Gavin Sheet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전 메이저리거인 래리 쉬츠의 아들인 가빈 쉬츠는 인상적인 파워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타격 성적은 0.316/0.414/0.648입니다.) 지난해 9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파워 수치가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16년봄에 윌 크렉이 했던 역활을 올해는 가빈 쉬츠가 했다고 합니다. (윌 크렉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스카우터들은 가빈 쉬츠의 파워에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가빈 쉬츠가 충분한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올해 선구안에 많이 개선이 되면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헛스윙이 많이 줄기는 했다고 합니다. 볼넷 생산능력도 개선이 되었고...그렇기 때문에 컨텍툴도 서서히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꾸준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1루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타격을 할 수 있다면 파워는 1루수 자리를 지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가빈 쉬츠를 2017년 드래프트 66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로 평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첫날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