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존 가빈 (John Gavin),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밀워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지만 계약하지 않고 Cal State Fullerton 대학에 진학을 한 좌완투수입니다. 이후에 3년간 소속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다고 하는군요. 2학년때 팀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던 존 가빈은 3학년때는 6승 2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50파운드의 인상적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터프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직구는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평균이하의 커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이지 못한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학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항상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으로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으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선발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10~12라운드 사이에 지명을 받을 후보로 보인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존 가빈을 2017년 드래프트 269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