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승 23패] 워싱턴 내셔널즈 1차전

 

- 원정 7연전을 4승 3패로 마감한 다저스가 홈 6연전을 시작합니다. 워싱턴과 신시네티를 홈에서 상대를 하는데...특이하게 워싱턴 2차전과 3차전 사이에 휴식일이 존재하는군요. 이런식의 휴식일은 많지 않은데...다저스가 홈에서 많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워싱턴은 올시즌 승률이 다저스보다 더 좋은 팀이기 때문에 힘겨운 승부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양팀의 선발투수는 좌완인 지오 곤잘레스와 류현진입니다. 다저스가 좌완투수에 대한 약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하지만 그 좌완투수가 지오 곤잘레스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오 곤잘레스는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이후에 처음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고 합니다. 당시에 4.1이닝 3실점을 하고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4월에는 매우 좋은 피칭을 했지만 5월달에는 평균 자책점 4.37로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류현진의 경우 알렉스 우드의 부상으로 인해서 선발투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로 가장 최근 세인트루이스전에 6이닝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 다저스는 올해 홈에서 21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워싱턴은 원정에서 19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리즈 결과가 궁금하네요.

 

- 3게임 출장정지를 당한 브라이스 하퍼의 징계가 끝나고 다저스 시리즈에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로간 포사이드가 지오 곤잘레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7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11타수 무안타, 야시엘 푸이그는 11타수 1안타, 체이스 어틀리는 20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푸이그와 어틀리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저스 타선의 주포로 활약을 하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는 아직 정규시즌에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한적이 없습니다.

 

- 상대 전적을 보면 내일 경기는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휴식을 갖고 프랜클린 구티아레즈가 선발로 출전을 할 가능성이 있는데 벨린저가 1루로 출전을 하고 구티아레즈가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벨린저가 선발 1루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다저스는 8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워싱턴 타자중에서는 류현진을 상대한 선수가 많지 않은데....상대한 선수들은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매트 위터스, 스티븐 드류, 아담 린드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니엘 머피는 9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타자들의 시즌 성적이 워낙 좋은 편이라.....누구 하나 쉽게 상대할 선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