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야브로 (Ryan Yarbrough), 스카우팅 리포트

올드 도미니언 대학의 4학년있던 라이언 야브로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단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빠르게 재능을 보여주면서 상위 레벨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aa팀에서 뛰면서 리그에서 가장 좋은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좌투수인 그는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필요할때는 90마일 중반의 공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큰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수한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땅볼 유도가 좋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좋은 디셉션이 있는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이며 직구와 동일한 팔각도/팔스윙 스피드에서 들어오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슬러브형태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다면 아마도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안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조금 더 근력을 보강한다면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를 조금 더 개선을 할 수 있다면 4-5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