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키릴로프 (Alex Kirilloff)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피츠버그는 좋은 야구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를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 아니라고 합니다. 알렉스 키릴로프는 2016년 봄에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체 1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피츠버그 출신 고교생 외야수라고 합니다. 피츠버그 출신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는 2003년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닐 워커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R+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왼쪽 타석에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좋은 스윙을 바탕으로 구장 곳곳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력이 강화가 개선이 된다면 홈런파워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에 비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데뷔시즌에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결국 우익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재능과 고등학교때 투수로 활약한 것을 고려하면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루수로 뛴 경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에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팔꿈치 이상은 지난해 R+팀에서 뛸 당시에 처음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단지 휴식과 재활훈련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을 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그가 완벽하게 회복할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