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톰슨 (Zach Thompson)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알링턴 대학에서 3년간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역사상 가장 빠른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대학투수들과 비교해서 거친 선수이며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서서히 승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뛴 그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격된 a+팀에서는 5.60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필요할때는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올스타전에 짧게 등판했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떨어지는 커브볼을 갖고 있는 투수인데 구위는 좋지만 컨트롤이 좋지 못한 투수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지난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직구-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불펜으로 등판했을때 꾸준하게 좋은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