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레이니 (Tanner Rainey),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보상픽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대학시절에 투수와 1루수로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 초반에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태너 레이니는 시즌 말미에 불펜투수로 변신을 했고 교육리그에서도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태너 레이니는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스터프가 확연하게 좋아졌다고 하는데 직구는 95-9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 역시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약간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조금 더 발전된 컨트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태너 레이니가 직구만 던지는 투수가 되길 원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때는 다양한 변화구를 시도했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지금은 직구-슬라이더를 바탕으로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셋업맨이 될 수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