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가 오늘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5월 9일날 부상을 당했는데....15일간의 휴식을 갖고 수술을 받았군요. 일반적으로 이수술은 회복과 재활을 하는데 6개월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7년에는 돌아올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일상적으로 회복이 된다면 2018년 스캠에서 돌아올 수 있을것 같은데....건강에 대한 부분은 예상할 수 없는 것이라.....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다저스의 주전 좌익수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시점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79경기 출전을 해서 0.294/0.341/0.4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임펙트가 있는 모습을 자주 못 보내줘서 그렇지 지금까지의 성적은 미래에 주전 좌익수 자리를 차지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적입니다. 한때 다저스의 중심타자로 오랫동안 활약을 했던 매트 켐프/안드레 이디어의 커리어 첫 80경기와 비교해도 앤드류 톨스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고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발전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이번 부상이 앤드류 톨스의 발전에 큰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스캠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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