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게이트우드 (Jake Gatewood),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았던 제이크 게이트우드는 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1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44만 5100달러나 많은 금액을 맺고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해당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파워를 조금은 더 꾸준하게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119개의 안타중에서 47개가 장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타격에 대한 감각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스피를 바탕으로 강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꾸준하지 못한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타석의 29.3%가 삼진이며 겨우 5.4%의 볼넷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되었을 당시에는 유격수였지만 최근에는 3루수로 변신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큰 체격과 강한 송구능력, 좋은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3루수로 뛰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종종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언젠가 1루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툴을 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단은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수비 포지션 변경도 구단에서는 시켜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