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짐머 (Bradley Zimmer), 스카우팅 리포트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투수인 카일 짐머의 동생으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형인 카일 짐머도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5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했던 브래들리 짐머는 부상이 있는 상태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2015년 하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시작한 브래들리 짐머는 AA팀과 AAA팀에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끝내고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가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툴이 평균-평균이상인 브래들리 짐머는 좋은 파워와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하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보여주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며 미래에 2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삼진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타석에서 인내심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도 많이 골라내는 편이라고 합니다. 주루 감각도 좋은 편이며 스피드도 평균이상인 선수라고 합니다. 중견수인 브래들리 짐머는 타구 판단능력을 개선을 시켜왔고 머리를 넘어가는 타구에 대한 처리능력도 개선을 시켰다고 합니다. 아마도 장기적으로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출루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1-2번타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성숙하고 경험이 쌓인다면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는 브래들리 짐머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