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승 15패] 또 다른 연승의 시작~~!!

 

- 오늘 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가 좋은 피칭 해주면서 연패에 빠질 수 있는 팀분위기를 다시 돌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타선은 여전히 한경기에서 5~6점을 뽑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내일 경기는 알렉스 우드와 테일러 우드의 대결입니다. 테일러 앤더슨이 워낙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홈경기인 만큼 선발투수 매치업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곧 리치 힐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알렉스 우드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역대 쿠어스 필드에서 난타를 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6이닝을 던져서 무려 20개의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11.25입니다. 일단 올해는 예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우드이기 때문에 예전 기록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콜로라도 타자중에서는 찰리 블랙몬이 10타수 4안타로 강했으며 파라도 4타수 3안타로 강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는 11타수 3안타로 So-So 했지만...3안타중 두개가 홈런입니다. 결국 내일 경기도 놀란 아레나도를 알렉스 우드가 막아낼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6648)를 보면 알수 있듯이 테일러 앤더슨은 90마일 언저리의 직구,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 80마일 중반의 커터를 주로 던지는 선수입니다. 원래 1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등판이 밀렸습니다. 요즘 다저스가 좌완투수를 나름 잘 공략하고 있어서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테일러 앤더슨은 다저스 경기에 두경기 등판을 해서 0승 2패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12타수 7안타로 매우 강했으며 코리 시거도 15타수 5안타로 좋았습니다. 구티아레즈도 3타수 1안타인데...아마도 내일 경기 선발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비가 아직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스캇 밴 슬라이크와 채이스 어틀리중에 누가 출전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좌투수지만 약했습니다. 커리어 11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