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비셋 (Bo Bichette), 스카우팅 리포트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활약을 했던 단테 미셋의 아들입니다. 그의 형은 현재 뉴욕 양키즈의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 전체 51번픽을 받은 선수인데 몇년째 AA팀에서 고전하는 것이 희망은 없어 보이네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프로 첫시즌에 매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상승시켰다고 합니다. 지난해 22경기에서 0.427/0.451/0.732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때부터 세련된 타격을 했던 선수로 아마추어 쇼케이스에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플러스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타격시에 독특한 스윙과 많은 움직임이 있는 선수인데 꾸준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고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있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매커니즘의 수정은 필요해 보이지만 그것에 상관없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자가 될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주자이지만 유격수로 뛰는데 충분한 수비범위와 수비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는 보 비셋이 유격수로 실패했다는 결론이 나올때까지 그를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여전히 2루나 3루가 보 비셋의 미래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걸출한 수비툴이 없기 때문에 좌익수가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시즌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걸출한 타격능력을 갖춘 선수이고 좋은 파워 포텐셜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상위레벨에서 타격이 인상적인 야수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