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피터스 (DJ Peters), 3홈런 경기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DJ 피터스가 오늘 A+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본인 프로 커리어에서 한경기에 3개의 홈런을 만들어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지 1년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3개의 안타를 만들면서 시즌 타율을 0.27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시즌 76경기에 출전해서 0.270/0.378/0.523, 16홈런, 5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40개의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경기당 1.5개에 이르는 108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저스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많은 삼진이며...아마도 마이너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삼진수일 겁니다. 이문제는 개선해야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7. 7. 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