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

 

팔꿈치 통증과 등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에 대한 소식입니다. (뭐 그냥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짧게 코멘트 한 부분입니다.)

 

“Adrian is on a slow program, He’s getting a massage, relaxing the mind, the body. He’s recuperating right now. When he’s ready to do baseball activities, he’ll be back. Right now, I like the slow program.”

 

일단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끝난다고 해서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캠 초반부터 좋지 않았던 팔꿈치가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결국 팔꿈치쪽이 좋기 않기 때문에 힘이 있는 스윙을 하지 못했고 매우 낮은 장타율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소화한 29경기에서 0.309의 어의 없는 장타율을 기록중입니다.)

 

일단 코디 벨린져라는 대안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어제/오늘 코디 벨린져의 타격 컨디션을 보니 한참 잘 맞을때와 비교해서는 좋지 않더군요. 팀이 본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부담감을 갖고 스윙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곤잘레스의 팔꿈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팔꿈치가 회복이 되었다고해도 경기 감각을 되찾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3-4경기 출전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서 느낌 경험상 팔꿈치 통증에서 회복이 되는데..두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곤잘레스의 복귀는 빨라야 6월초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