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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치엔 후앙 (Wei-Chieh Huang),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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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이기 때문에 뭐라고 발음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2015년 a팀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퓨쳐스 게임에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웨이-치엔 후앙은 지난해 군문제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었다고 합니다. 다행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2015년에 보여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일단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겠죠.) 좋을때 웨이-치엔 후앙은 매우 좋은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인 90-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지만 로케이션과 커맨드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타자들을 공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보볼은 보여주는 공이지만 종종 좋은 회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이 많이 부족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는 지난해 웨이-치엔 후앙이 너무 부담감을 갖고 피칭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올해는 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을 한 상태이며 아직까지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이-치엔 후앙에 대한 의문점중에서 가장 큰 것은 역시나 건강에 대한 것이다. 지난 2년간 등쪽과 어깨쪽에 부상이 있었다.  군 문제가 해결이 된 2017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만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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