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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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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향이 콜로라도인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큰 관심을 갖고 성장을 시킨 선수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의 핵심 선수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겠네요.) 고향이 덴버인 선수로 신생팀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즈가 첫게임을 한 39일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어깨 부상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무려 162이닝을 피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스캠에서 팀의 5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팔각도는 쓰리쿼터에 가까운 팔각도를 갖고 있다.


카일 프리랜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6607


프리랜드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구석구석 던질 수 있는 투수인데 원할때는 최고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구속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손을 잘 감추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덕분에 구속보다 더 위력적인 직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리랜드의 가장 좋은 구종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로 좋을때는 삼진아웃을 잡아낼 수 있는 확실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직구와 같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슬라이더이기 때문에 타자들의 많은 혼란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80마일 중반의 커터와 같은 궤적을 슬라이더가 보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 구종으로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현재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좀 더 꾸준히 던질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구위가 좋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마운드에서의 멘탈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실수 후에도 피칭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투수중에서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야수로써 수비도 좋은 편이다. (타석에서도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편이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시작을 불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선발투수가 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물론 3번째 구종을 솔리드한 구종으로 만든 이후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해 많은 이닝을 던진 것에 비해서 탈삼진숫자가 적은 편인데 이것은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대신에 많은 땅볼을 유도해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잘 던지는 투수의 장점을 갖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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