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오닐 크루즈의 신장이 무려 6피트 8인치인 모양입니다. 구단 홈페이지를 보면 3루수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과연 6피트 8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가 3루수 수비가 가능할까요? 아무리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도 6피트 5인치짜리 3루수가 제가 실제로 본 가장 큰 3루수로 기억을 하는데...ㅎㅎ
구단 홈페이지에는 6피트 6인치로 표시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예전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조엘 구츠만도 엄청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오넬 크루즈는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어린 선수를 바로 A팀으로 승격을 시킨 것을 보면 구단에서는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더 특이한 점은 오닐 크루즈가 이팀의 최장신 선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농구선수 출신인 우완투수 놀란 롱의 신장이 무려 6피트 10인치로 가장 큰 선수입니다. 이선수도 올해가 A팀 2년차라 시즌중에 A+팀의 콜업을 받지 못한다면 사실상 버려진 것으로 봐야 할것 같은데...
(사진의 우측에 있는 사람은 감독으로 신장이 5피트 7인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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