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 스카우터들은 에반 스커그가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3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게 되었다. 대학에 진학을 한 그는 1학년때 팀의 중심타선에 배치가 되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팀이 2년 연속으로 칼리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를 했다. 2017년 대학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 출신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는 첫번째 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없을듯 싶습니다.)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툴이 인상적인 포수로 왼쪽 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배트 스피드와 파워 덕분에 많은 장타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엔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매트 타이스와 유사한 타입의 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타이즈와 비교해서 타격의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조금 더 파워가 있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타이즈는 빠르게 1루수로 변신을 했는데 스커그는 타이스와 비교해서 수비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결국은 1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순발력이 포수를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에반 스커그가 봐줄만한 수비력과 겨우 평균적인 어깨를 가진 포수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시에 빠른 릴리스는 장점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로부터 뛰어난 인성과 리더쉽은 포수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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