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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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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kira8190 2010. 1. 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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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tta retires a hometown hero


Loretta's last hit electrified Dodger Stadium at a crucial point for L.A.

15년 선수생활을 마감한 로레타(Mark Loretta)에게 일반팬들은 그저 6개의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로만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다저스팬들에게는 그보다는 더 많은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포스트시즌포함해서) 1,718개의 안타 중 그가 마지막으로 때려낸 안타는 결국 다저스타디움을 전율로 바꿔놓았고, 그 안타는 최근에 (다저스팬들이 기억하는) 몇 안되는 전율(Kirk Gibson or maybe Steve Finley)과 동급일 것이다.

NLDS 2차전 2아웃 무사만루에서 마무리 프랭클린(Ryan Franklin)의 공을 때려 2루수키를 넘겨 센터필드앞으로 떨어졌고, 그 안타로 인해 프렌차일즈 역사상 가장 기억될만한 포스트시즌 끝내기 안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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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즈와의 일전에서 그 안타는 중요한 순간으로 증명되었고, 다저스는 2년 연속으로 NLCS로 진출했다. 9회 2아웃이 될 동안 다저스는 무능력했지만, 2아웃 이후 추격은 시작되었고, 포문은 카즈의 좌익수 할러데이(Matt Holliday)가 열어줬다.

로레타는 지난 월요일 은퇴를 발표하고 파즈의 호이어(Jed Hoyer)단장밑에서 Special Assistant로 일하게 되었다.

로레타는 지난 해 .232만 쳤지만, 다저스의 대타 제 1 옵션이었고, 지난 해 기록한 14개의 대타안타는 팀내 피에르(Juan Pierre)와 타이였으며 작년 빅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대타안타였다.

로레타는 (비교적) 조용한 베테랑으로써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었으며, 언제나 미디어에게 호의적이었으며 겸손한 야구선수였다. 그의 커리어 스탯은 .295에 .360OBP를 기록하고 각 리그에서 한 번씩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콜레티 왈 "전 로레타의 플레이를 오랫동안 지켜봤고, 그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그가 타석에 들어설지라도 아주 쉽게 (상황을) 해결해나갔어요. 그를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만들어갔으며,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것이었습니다."

로레타는 지난 몇 년간 현격하게 줄어든 플레잉타임을 보냈으며, 지난해 204타석은 그가 빅리그 2년차였던 1996년 이후 가장 적은 타석이었다. 2008년 12월 다저스와 1.25M의 계약을 맺고, 특별직책을 허용했다.

또 콜레티 왈 "그는 플레잉 타임에 관해 불평불만을 하는 선수가 결코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상황(직책)을 잘 이해했고, 팀과 조직이 (바라는) 자신의 가치를 잘 이해했습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그리 멀지않은 La Canada에서 자랐고, St. Francis고등학교를 나왔던 로레타는 다저스와의 계약 기자회견장에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매일 집을 오갈 수 있는 다저스와의 계약에 환호했다.

그리고 1년 후 그는 다시 집으로 갈 예정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근교의 Rancho Santa Fe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그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2004년)을 보냈던 곳에서 파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는 그 해에 공격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상위에 랭크되었고, NL MVP투표에서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Thanks!

사실 저 영상과 사진보다는 walkoff칠때의 영상과 할러데이의 출발선상의 영상을 올리고 싶었는데, 자꾸 에러가 나더군요. 컴맹의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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