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아라노 (Victor Arano), 스카우팅 리포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3번째 유망주인 빅터 아라노는 2013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던 우완투수로 2014년에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필라델피아의 팜에서 선발투수로 1년간 뛴 이후에 지난해 불펜투수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터프가 개선이 되었으며 성적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5 | Overall: 45

2015년에 선발투수로 아라노가 부진했지만 필라델피아는 그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데 망설인 이유가 있었는데 4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직구 구속이 90마일 중반 (필요할때는 더 좋은 구속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까지 상승했으며 변화구로 슬라이더를 집중해서 던지기 시작하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지는 않지만 좌타자를 상대할때 종종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때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했던 선수인데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로도 여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자체적으로 켄 자일즈와 에듀브레이 라모스와 불펜투수를 성장시켜왔는데 빅터 아라노가 이들처럼 파워풀한 구위를 보여주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995년 02월생이며 지난해 AA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