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게시판을 보면 얼마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쿠바의 우완투수 노지 루이스 (Norge Ruiz)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경우 지난해에 많은 돈을 쓰면서 3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쿠바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없는데....이게 가능할까 생각을 했는데....찾아보니 노지 루이스가 1994년 3월 15일생으로 2017년 3월 15일 이후에는 국제 유망주 사이닝 보너스풀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이후에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루이스가 분명히 3월 15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유력한 구단은 다저스일것 같다고 하는군요.
기존의 쿠바투수들이 제구불안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 루이스의 경우는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예상을 보면 500~6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금액은 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동안 영입한 많은 쿠바 출신선수들이 대부분 망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오면서 쿠바 선수 영입을 주도했던 조쉬 반즈의 입장이 난처한 상황인데...과연 이선수까지 욕심을 부릴지는 지켜보고 싶습니다. 최대 실링은 이안 케네디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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