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년 계약기간에 패키지딜이라는 컨셉으로 부정계약을 맺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계약을 맺은 대형 유망주 5명과의 계약이 무효가 되었으며 2016-2017년 계약기간에는 어떤 계약도 맺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큰 페널티가 내려졌습니다. 이문제로 인해서 2016-2017년에 보스턴과 계약을 맺을 유망주선수들은 보스턴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1년을 기다리는 선택을 하든..아니면 다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이 1년 늦어지게 된다면 프로데뷔가 1년이 늦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도 난처하게 되었군요.
그리고 지난해 계약을 맺은 5명의 선수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일단 선수가 받은 계약금은 그대로 지급이 될 예정이며 만약 5명의 선수가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게 된다면 30만달러가 넘는 돈만이 각팀의 보너스풀에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5명의 선수들의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 성적을 보니...딱 30~60만달러 수준의 선수들로 보입니다.)
외야수, Albert Guaimaro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0630
외야수, Simon Muzziotti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0830
유격수, Antonio Pinero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0637
유격수, Eduardo Torrealba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0837
우완투수, Cesar Gonzalez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0826
이상의 5명의 선수들을 위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5일날 쇼케이스를 도미니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선수들은 자율적으로 워크아웃을 갖는 것도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저스도 과거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쿠바 출신인 파블로 페르난데스와 큰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패키지딜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는데...다저스의 투자는 패키지딜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과잉투자였던 것으로 결론이 나온 모양입니다.ㅎㅎㅎㅎ
이번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징계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나이를 속인 문제로 LA 다저스가 받았던 징계이후로 가장 큰 징계로 보이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 들일 예정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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