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저스의 AA팀의 투수인 브룩 스튜어트에 대한 언급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대학에서는 거의 3루수로 출전을 했던 브룩 스튜어트는 2014년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투수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도 종종 투수로 등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중인 스튜어트는 최고 96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세련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두종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하나는 타자를 속이기 위해서 다른 하나의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두구종 모두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발전중이지만 아직 평균이라고 평가하기 힘든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아직 피칭감각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스카우터이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이해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올해 24살인 스튜어트는 49이닝을 던지면서 단 9개의 볼넷만을 허용했으며 5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꾸준히 그를 선발투수로 성장하시킬 계획이지만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온다면 다저스는 그를 불펜투수로 전환시켜서 빠르게 콜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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