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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좌완 탑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 토요일 빅리그 데뷔전 확정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5. 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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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트리플 A 등판이 예정인 27이닝 연속 무실점중이중인 96년 8월 12일생 19살의 좌완 탑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의 빅리그 데뷔전이 모레 메츠 원정 1차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최근 언론이나 팬들 사이에서 유리아스의 콜업 시기에 대해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나 설사 콜업한다고 해도 선발이 아닌 불펜(올해 120이닝 미만으로 던지길 원하는 다저스이기에)으로 콜업이였기에 선발로 등판하는건 적지않게 놀라운 일입니다.

 유리아스를 선발로 콜업하게 된 이유는 메츠 1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였던 알렉스 우드가 삼두박근 통증으로 등판 일정이 메츠 시리즈가 아닌 시카고 원정 1차전으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아직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필요가 없었던 다저스는 유리아스를 콜업하기 위해 토요일(우리시간) 40인 로스터에 그를 등재시킬 예정입니다. 유리아스의 데뷔전 나이는 19세 289일로 05시즌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며 다저스 투수로는 1980년 멕시코 열풍을 일으켰던 발렌주엘라보다 더 어립니다.

 클레이튼 커쇼 이후 팀에서 가장 실링이 높은 선발 유망주가 유리아스이기에 다저스 팬들이 데뷔전에 거는 기대감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유리아스의 선발 등판은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다음 경기까지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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