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대학의 우완투수인 코디 셀록은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올해 선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서머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올봄 대학시즌을 거치면서 그때의 모습을 유지했다고 하는군요. 불펜투수 출신답지 않게 4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인상적인 싱커를 앞세워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도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싱커는 91~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짧게 불펜투수로 피칭을 할 경우에는 96마일까지 구속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수준급 무브먼트를 갖춘 공이지만 아직 효율적인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커브볼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좋을때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걱정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한경기에 132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인상적인 체력과 근성을 경기중에 보였다고 합니다. 올해 첫 11번의 선발등판에서 5번이나 110개이상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목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32번픽으로 예상이 된 선수인데...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선호할 만한 체격과 싱커성 직구를 갖춘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간 저렴 (슬롯머니보다 15~20만달러 낮게)하게 계약을 맺을 수도 있는 선수로 보여서......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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