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를 제외하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선수는 모두 16명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스캠에 초대하는 조건을 넣은 선수도 있고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중에서 스캠에 초대가 된 선수도 있습니다. 40인 로스터 밖의 선수지만 스캠에 초대가 되어서 메이저리그 캠프에 소속이 되어 있으며 2주에 한번씩 나오는 주급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이고 기타 선수에게 지급이 되는 수당도 역시나 메이저리거 기준으로 지급이 됩니다. 물론 더 좋은 것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고 그런 결정권을 가진 프런트진, 코치진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점이겠죠.
현재까지 다저스는 모두 16명의 선수가 스캠에 초대가 된 상태인데...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나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우완투수인 호데 데 리온입니다. 유리아스는 지난해에 이어서 두번째 스캠에 초대가 된 것이고 데 리온은 이번이 첫번째 스캠 초대입니다.
Julio Urias
Jose De Leon.
Chris Anderson
그리고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이지 않았던 크리스 앤더슨도 스캠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시즌 마지막을 불펜투수로 마무리를 했는데 올해는 어떤 포지션으로 시즌을 시작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Cody Bellinger
Kyle Farmer
1루수인 코디 벨링져의 경우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았기 때문에 아마도 격려차원의 초대로 보이며 포수인 카일 파머의 스캠에서 투수들의 공을 받을 포수 자원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완투수
Lisalverto Bonilla
Brooks Brown
Matt West
포수
Jack Murphy
Shawn Zarraga
내야수
Charlie Culberson
Rob Segedin
외야수
Elian Herrera
Corey Brown
Alex Hassan
Rico Noel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중에서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은 선수들인데 이중에서 과연 25인 로스터 안에 포함이 될 선수가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엘리언 헤레라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선수인데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로스터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다저스가 참 마이너리그 배테랑 선수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팀이라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로스터에 문제가 있으면 마이너리그에서 콜업하기 보다는 다른 구단에서 트래이드해오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으니....연봉에 대한 부담만 없으면 트래이드가 더 확실한 전력보강이니 잘못된 것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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