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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122만 5000달러에 합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1.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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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리스 해처와 106만 5000달러에 2016년 연봉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가 오늘은 외야수인 스캇 반 슬라이크와 12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크리스 해처처럼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고 주전 외야수가 아닌 백업 외야수이기 때문에 연봉이 큰 증가는 없었지만....그래도 1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손에 쥐게 되었군요.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3~4년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삽질할때 곧 방출될 것으로 봤는데...연봉 100만달러 시대를 열었군요.


다저스가 겨울에 외야수 유망주인 트래이스 톰슨을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캇 밴 슬라이크의 위치가 조금 애매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야시엘 푸이그의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처분이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스캇 반 슬라이크의 트래이드를 시도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자원을 찾는다면 스캇 밴 슬라이크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난 겨울에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와 트래이드 협상을 할때 중부지구 출신인 스캇 반 슬라이크가 딜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는데 실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스캇 반 슬라이크의 고향은 세인트루이스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번 겨울 스캇 반 슬라이크의 아버지의 입방정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는데...올해 연봉으로 아버지 효도관광이나 보내드려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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