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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 가스파리니 (Marten Gasparini),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1. 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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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7번째 유망주인 마르텐 가스파리니는 이탈리아 출신 선수로 2013년에 13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금액은 현재 유럽 출신 선수에게 지급된 최고액입니다.) 13살때부터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지만 미국무대에서는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충분한 플레잉 타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R+팀에서 뛰었는데 특히나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 관계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0.357/0.448/0.529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전체 성적을 보면 갖고 있는 툴을 만족시키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을 갖춘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유격수 수비에서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52경기에서 무려 35개의 에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비율이 겨우 0.871에 그쳤다고 합니다. 일단 캔자스시티에서는 마르텐 가스파리니가 매우 어린 선수이고 우수한 툴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유격수로 성장할 시간을 더 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만약 중견수 수비가 불가능하다면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할 것 같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피드와 송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스위치 타자로 양쪽 타석에서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갭파워를 갖춘 선수로 미래에 두자리의 홈런을 만들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 구단에는 라울 A. 몬데시라는 젊은 유격수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포지션 변경이 결정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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